무료로 가능한 자동 백업 3가지 시나리오: 외장 HDD, 클라우드, 하이브리드
갑작스런 고장이나 랜섬웨어에 대비하려면 ‘자동’과 ‘이중화’가 핵심입니다. 무료 또는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가능한 3가지 백업 시나리오를 정리합니다.
준비물/전제
- 외장 HDD 또는 SSD(여유 용량 = 원본보다 크면 안정적)
- 클라우드 계정(Google Drive, OneDrive 등)
- 백업 일정에 PC 전원이 켜져 있어야 자동 실행 가능
시나리오 A: 외장 디스크 자동 백업
도구: 운영체제 기본 백업 또는 폴더 동기화 툴
- 백업 원본 폴더 지정(문서, 사진, 업무 폴더)
- 스케줄: 매일 또는 매주, 변경된 파일만 증분 백업
- 버전 관리: 최소 3세대 유지
장점: 빠른 복구, 대용량에 유리
단점: 물리적 분실·재해 리스크
시나리오 B: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
도구: 각 클라우드 동기화 클라이언트
- 동기화 폴더를 업무 루트로 지정
- 선택 동기화로 불필요한 대용량 제외
- 공유 폴더는 ‘보기 전용’으로 분리
장점: 장소 무관 접근, 이력 복구 가능
단점: 초기 업로드 시간, 용량 제한
시나리오 C: 하이브리드(추천)
구조: 로컬 외장 디스크 증분 + 클라우드 중요 폴더 실시간
- 전체 백업은 주 1회 외장 디스크
- 중요한 3개 폴더만 클라우드 실시간 동기화
- 월 1회 복구 연습(샘플 파일 복구 테스트)
장점: 재해·분실·오작동 모두에 대비
단점: 초기 설정 시간이 다소 필요
체크리스트
- 3-2-1 원칙 준수(데이터 3개 사본, 2개 다른 매체, 1개 오프사이트)
- 자동 스케줄 정상 동작 확인
- 복구 테스트 월 1회
FAQ
Q. 외장 디스크는 몇 TB가 적당한가요?
A. 백업 대상 용량의 1.5~2배 이상이면 버전 관리까지 여유롭습니다.
Q. 클라우드 용량이 부족하면?
A. 대용량 원본(영상/RAW)은 외장 디스크로, 문서/작업 폴더만 클라우드에 올리는 하이브리드를 쓰세요.
댓글